달빛 작업실 : 사진
대학로 - 낙산공원 가을 풍경
달빛 작업실
2022. 11. 11. 23:03
나에게 대학로는 집보다 더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고,
알아서 기생의 집으로 주인을 옮겼던 김유신의 말 처럼 저녁 7시쯤 되면 대학로에 당도해 있기도 하고.
그런 내게 늘 그곳에 있지만 닿기에는 멀었던 낙산공원.
남들은 데이트 하러 일부러 온다는데... 대학로에 분명한 목적이 있는 나에게는 그곳은 너무 멀다.
그래도 가을이니까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