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oonlight : 달빛 작업실
뮤지컬 틱틱붐 팝업 스토어 본문
11월14일.
겨울이라기엔 초가을 느낌의 포근한 날씨에 비가 조금씩 내리던 날.
뮤지컬 틱틱붐 팝업 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.
원래 사전예약을 받았는데, 빠르게 마감되었기에 그냥 갔더니 한시간정도 기다렸던 듯 해요.
이건 뮤지컬 넘버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장치 (?)로
CD플레이어라고 부르는 과거의 물건.....
틱틱붐 배경이 90년대 초반이라 팝업스토어도 과거의 물건들로 채워져 있다.
무대에서는 존역의 배우가 직접 건반을 치는 장면이 있습니다.
90년대 초반이라 LP와 워크맨이 공존을 하는데, 실재로 무대에서는 그 어느것도 존재하지 않는다.
90년대 초. 한국은 카세트테이프와 워크맨이 젋음의 상징 아니었나?
존이 뮤지컬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라 음악과 관련된 소품들로 팝업스토어는 채워져 있지만,
무대에서는 건반정도만 볼 수 있었던 듯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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